보도자료 : http://sharp-world.com/corporate/news/130514-6.html
샤프가 2013년 6월부터 카메야마 제2공장에서 이미 생산중인 13.3인치 IGZO 패널에 더해 11.6인치와 14인치, 15.6인치의 IGZO 패널을 양산한다고 발표. 해상도가 11.6/13.3인치는 2560x1440, 14/15.6인치는 3200x1800으로 현행 맥북프로 레티나의 2560x1600(13") / 2880x1800(15") 어느 쪽과도 맞지 않는 패널이며, 기존 맥북 라인업이 에어 11.6인치를 제외하고 모두 16:10 비율을 고수해왔는데, 발표된 패널은 모두 16:9 비율이다.
하지만 같은 6월 공식 출시가 예정된 인텔 CPU의 메이저 업데이트 하스웰이 CPU 소켓 규격까지 바꿔가며 대대적인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인텔의 CPU 업데이트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제조사 중 하나가 애플이며, 11.6인치 라인업에 초고해상도 패널을 집어넣다보면 자연스럽게 올라갈 가격을 소비자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진 노트북 제조사가 많아야 서너군데 밖에 안 된다는 점, 윈도우 OS의 고해상도 대응이 아직까지도 썩 좋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을 감안하면 MacBook Air with Retina display의 올 여름 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하겠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with Retina로 제품군을 분리해서 지금처럼 가격을 높여받지 않고, 기존 가격 그대로 대체하면 더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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