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코모리즈

블로그 이미지
오타쿠 X 히키코모리 크로스!
오타코모리

My life for IU
TV 삼국지

Article Category

이러고 있다 (553)
놀고 (27)
먹고 (42)
보고 (317)
듣고 (49)
가고 (6)
사고 (51)
쓰고 (57)
등등.. (3)

    follow m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 Total
    • Today
    • Yesterday

    닌텐도 오피셜 뉴스 릴리즈 : http://www.nintendo.co.jp/corporate/release/2012/120913.html


    크리스마스를 2.5주 앞둔 적절한 타이밍.


    프리미엄과 베이직 패키지는 각각 30,000엔/25,000엔(세금 별도)으로 신상 거치형 콘솔로서는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저렴하다. (3DS의 자신감 넘친 일본 발매 가격 25,000엔 참고) 두 패키지의 차이는 내장 플래시 메모리 24GB(각각 32/8GB)와 색(각각 블랙/화이트), 그리고 프리미엄에만 포함되는 패드 충전 스탠드/패드 플레이 스탠드/본체 세로 거치용 스탠드의 스탠드 3종 세트 뿐. 이 정도에 5천엔의 가격차는 납득 못할 것도 아니지만 (iPhone은 16->32GB 늘리는데 100$..) 외장 SD 메모리(32GB < 3만원) 지원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의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은 듯.


    아무튼 저렴한 가격의 이면에는 한 박자 쉬어가는 닌텐도 특유의 짠돌이 성능이 기다리고 있다. Wii에 사용되었던 CPU를 x3 박은 것으로 보이는 트리플 코어 CPU는 저물어가는 현 세대 기종인 PS3 / XBOX360와 자웅을 겨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GPU는 그래도 좀 낫다고 하지만 압도하지는 못하고, RAM은 2GB나 넣어 매우 넉넉한 반면 매체 용량은 싱글레이어 블루레이로 360보다는 크지만 PS3보다는 작다. 아무튼 CPU가 거의 그대로(?)인데다 같은 위모트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하위 호환은 완벽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은 장점.



    Wii U의 가장 큰 차별점인, 본체보다도 전면에 내세우는 새 게임패드는 별매 가격이 무려 12,800엔(세금 별도). 본체와 게임패드로 이루어진 베이직 패키지 가격이 25,000엔이니 본체보다 패드가 비싼 최초의 거치형 게임기 되시겠다. 달리 말하면 Wii U는 사실 컨트롤러 별매인 12,200엔짜리 신형 콘솔이라고 볼 수 있으니, 이 가격에 이 사양은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 아무튼 이 6.2인치의 거대한 터치 스크린과 조작 버튼, 스피커, 카메라, 배터리를 갖춘 패드는 휴대용 콘솔인 3DS의 현재 가격(세금 포함 15,000엔)에 거의 맞먹지만, 현재 알려진 대로라면 메모리라고 부를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이것만 가지고 다니면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닌텐도 콘솔이 언제는 스펙 보고 사는 기기였던가... 마리오와 젤다와 포켓몬 보고 사는 기기였지.

    하지만, 국가코드 또 들어가면... 아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