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조가 과격한 것은 아직 스타리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기 때문.
이 상영관은 세계 최대 스크린이라고 자랑스레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은 루저 CGV의 병신같은 대물 자뻑이 만들어낸 쓰레기에 불과하다.
먼저 상영관 전체 좌석 중에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좌석이 극히 적다.
오죽하면 '가장 좋은 자리가 최후열'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극장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스크린 높이가 그렇고 전열 쪽이 목 아플 걸 알았다면 뒤로 젖혀지는 스프링 좌석을 놓을 것이 아니라,
플래니타리움류에서 보는 것처럼 애초에 뒤로 젖혀진 채 고정된 의자가 필요하다.
이 극장 설계한 XX는 그딴 것 모른다.
목이 뻣뻣해지거나 등받이를 한껏 누르느라 허리가 뻣뻣해지거나 둘중의 하나.
오죽하면 전3열을 '최후의 용자석'이라고까지 부른 극장 리뷰도 있다.
뒤로 간다해도 옆으로 가면 말짱 황.
와이드 화면이 와이드가 아니게 보일 정도로 왜곡이 심한 자리도 있다.
게다가 스크린 크기에 비해 영사기 휘도도 턱없이 부족.
마찬가지로 스크린 크기에 비해 영사기 해상도도 턱없이 부족.
이전 타 스타리움은 소니의 4k 프로젝터(가로 4096픽셀)나마 사용했던 것에 비해
영등포 스타리움은 2k 프로젝터(가로 2048픽셀)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정도면 가정용 블루레이 플레이어 + FullHD TV(가로 1920픽셀)와 해상도 면에서 동등하다고 봐야겠는데,
(여기에 5.1ch 쓸만한 스피커 붙여서 요즘 이 정도 구축하는데 비용은 200만원도 안든다)
문제는 스크린 크기가 턱없이 크다보니 2k 하나로는 휘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이 병신같은 상영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무려 2k 프로젝터 두 대를 '겹쳐서' 상영한다.
물론 이 테크닉은 전혀 병신 같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본인은 소니가 Nokia Theatre LA Live에서 4k 프로젝터 두대를 1:1 매칭하여 시연했던 영상에
압도되었던 적도 있다. 이건 훌륭한 테크닉이다. 단, 제대로 해야.
그런데 과연 이 영등포의 두 대의 프로젝터는 제대로 맞춰져 있을까?
이 상영관을 실제로 가서 본 결과는 참혹하다. 틀어져 있다. 적어도 현재는 확실히 그렇다.
자막이 번진다.. 아니 그 정도를 초월하여 두 겹이다. 병신 같다.
아니, 장점도 있다. 두 대가 안 맞아 있어서 한변이 무려 1.6cm나 되는 픽셀 깍두기가 그나마 덜 보인다.
집에서 블루레이 틀고 TV 앞에 코박고 보는 것이 화각도 화질도 월등할 것이다.
지금 상태로 영등포 스타리움이 상영을 계속한다면
영화를 보러가는게 아니라 자칭 세계 최대 스크린 구경을 하러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게다가 그 세계 최대 스크린 말인데.. 스크린 한가운데 세로로 줄이 가 있다.
추측컨데 이건 최대에 집착하다보니 스크린을 하나로 못 짜서 두 개를 병신같이 붙여놓은 듯.
화면 색이 균일한 장면에선 경계가 뚜렷이 보일 정도로 좌우 명도가 다르다.
이것들은 만들어놓고 지들은 안 보나 보다.
게다가 THX 인증은 받을래야 받을 수 없을 듯한 병신 사운드.
내가 다시 영등포 스타리움을 가면 인간이 아님.
다들 좋다좋다해서 가봤더니 영화관계의 클레멘타인 같은 존재. 0.0/10.0
이 상영관은 세계 최대 스크린이라고 자랑스레 광고하고 있지만,
사실은 루저 CGV의 병신같은 대물 자뻑이 만들어낸 쓰레기에 불과하다.
먼저 상영관 전체 좌석 중에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좌석이 극히 적다.
오죽하면 '가장 좋은 자리가 최후열'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극장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스크린 높이가 그렇고 전열 쪽이 목 아플 걸 알았다면 뒤로 젖혀지는 스프링 좌석을 놓을 것이 아니라,
플래니타리움류에서 보는 것처럼 애초에 뒤로 젖혀진 채 고정된 의자가 필요하다.
이 극장 설계한 XX는 그딴 것 모른다.
목이 뻣뻣해지거나 등받이를 한껏 누르느라 허리가 뻣뻣해지거나 둘중의 하나.
오죽하면 전3열을 '최후의 용자석'이라고까지 부른 극장 리뷰도 있다.
뒤로 간다해도 옆으로 가면 말짱 황.
와이드 화면이 와이드가 아니게 보일 정도로 왜곡이 심한 자리도 있다.
게다가 스크린 크기에 비해 영사기 휘도도 턱없이 부족.
마찬가지로 스크린 크기에 비해 영사기 해상도도 턱없이 부족.
이전 타 스타리움은 소니의 4k 프로젝터(가로 4096픽셀)나마 사용했던 것에 비해
영등포 스타리움은 2k 프로젝터(가로 2048픽셀)를 사용하고 있다.
이 정도면 가정용 블루레이 플레이어 + FullHD TV(가로 1920픽셀)와 해상도 면에서 동등하다고 봐야겠는데,
(여기에 5.1ch 쓸만한 스피커 붙여서 요즘 이 정도 구축하는데 비용은 200만원도 안든다)
문제는 스크린 크기가 턱없이 크다보니 2k 하나로는 휘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이 병신같은 상영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무려 2k 프로젝터 두 대를 '겹쳐서' 상영한다.
물론 이 테크닉은 전혀 병신 같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본인은 소니가 Nokia Theatre LA Live에서 4k 프로젝터 두대를 1:1 매칭하여 시연했던 영상에
압도되었던 적도 있다. 이건 훌륭한 테크닉이다. 단, 제대로 해야.
그런데 과연 이 영등포의 두 대의 프로젝터는 제대로 맞춰져 있을까?
이 상영관을 실제로 가서 본 결과는 참혹하다. 틀어져 있다. 적어도 현재는 확실히 그렇다.
자막이 번진다.. 아니 그 정도를 초월하여 두 겹이다. 병신 같다.
아니, 장점도 있다. 두 대가 안 맞아 있어서 한변이 무려 1.6cm나 되는 픽셀 깍두기가 그나마 덜 보인다.
집에서 블루레이 틀고 TV 앞에 코박고 보는 것이 화각도 화질도 월등할 것이다.
지금 상태로 영등포 스타리움이 상영을 계속한다면
영화를 보러가는게 아니라 자칭 세계 최대 스크린 구경을 하러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게다가 그 세계 최대 스크린 말인데.. 스크린 한가운데 세로로 줄이 가 있다.
추측컨데 이건 최대에 집착하다보니 스크린을 하나로 못 짜서 두 개를 병신같이 붙여놓은 듯.
화면 색이 균일한 장면에선 경계가 뚜렷이 보일 정도로 좌우 명도가 다르다.
이것들은 만들어놓고 지들은 안 보나 보다.
게다가 THX 인증은 받을래야 받을 수 없을 듯한 병신 사운드.
내가 다시 영등포 스타리움을 가면 인간이 아님.
다들 좋다좋다해서 가봤더니 영화관계의 클레멘타인 같은 존재. 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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