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을 앞두고, IMAX vs 디지털4k

조만간 상영되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디지털 4k 소스가 메가박스에 들어왔다고 한다. (디비디프라임 관련글 :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bbslist_id=2153009&master_id=22) 아니... 이거 참..

반면 우리나라에서 CGV가 채택하고 있는 디지털 아이맥스는 2012년 현재 상황에서는 디지털 2k 프로젝터 두 대 구성으로 상영(http://en.wikipedia.org/wiki/IMAX#IMAX_Digital)하고 있기에. 참고로 2k 2대면 4k인 건 당연히 아니다.

4k 소스를 2k로 뿌려주는 아이맥스냐...

4k 그대로 뿌려주지만 50분 정도인 아이맥스 촬영분의 위아래를 자르고 보여주는 디지털 4k냐...

두 번 보면 된다던가?

어차피 3D도 아니니 명당 자리 예매 전쟁의 패자들은 그냥 4k로 보는 것도 괜찮겠다.

아이맥스로 보는 사람들보다 비록 화면은 잘려도 화질은 좋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 12.07.23 : 아이맥스 버리고 디지털 4k로 보고 옴. 바로 옆에 놓고 비교할 일은 없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움.

          메박 M관은 4DX도 아닌 주제에 우퍼 만으로 관객석 전체를 울린다. 정말로 시트가 덜덜 떨림.

          M관 리뉴얼로 영사기가 듀얼로, 스피커 시스템이 전면 교체되고 26일부터 가격이 3천원씩 오르는데,

          크리스티 4K 디지털 영사기는 싱글로 적용된 것 같고, Meyer 시스템도 저번주에 튜닝을 마쳤다는 소식.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고 이게 가격을 올릴 이유가 되나 싶지만,

          아무튼 기존 가격에 유사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모레까지. (근거 : http://goo.gl/ovvDF)

          하지만 최근 메박 홈페이지가 완전히 맛이 간 것도 아니고 왔다 갔다 해서 예매할 때 심장이 쫄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