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FS-3G 개발자는 물론 '언젠가' 지원할 것이라고 하고는 있으나, 작년 여름 OS X Lion(10.7)의 등장과 함께 고자가 된지도 벌써 한참 되어 해를 넘어 봄이 왔건만, 한번 고자는 영원한 고자인지 오픈소스 NTFS-3G는 아직도 라이언과 호환이 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이유는 NTFS-3G가 의존하는 MacFUSE가 라이언의 64bit 커널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던가 뭐라던가)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그나마 제대로 작동하는 3단계 솔루션조차도 쓰기 속도가 3MB/s를 겨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정도라 하니, 어쩔 수 없이 20$짜리 Paragon NTFS for Mac (http://www.paragon-software.com/home/ntfs-mac/)라든가 NTFS-3G 팀의 35$짜리 유료 버전 Tuxera NTFS for Mac (http://www.tuxera.com/products/tuxera-ntfs-for-mac/)이 그나마 "안정적"으로 NTFS를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 되고 말았다. (무료로 가능하게 하는 방법 중에는 이전 NTFS-3G처럼 누군가 책임지고 안정성을 확인해준 방법이 없다)
그러니, OS X 라이언 업데이트 30$짜리도 며칠을 물만 먹고 모아야 살 수 있는 빈곤한 맥 유저들은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스노우 레오파드로 다시 내려갈 수도 없고, NTFS를 버리고 exFAT으로 가는 수 밖에!
exFAT은 4GB 이상의 대용량 파일과 테라급 대용량 하드를 지원하고, 윈도우 XP/Vista/7과 OS X 10.6.5 스노우 레오파드 이상에서 매끄러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 (단, 리눅스 호환이나 PS3 등은 포기해야함. PS3야 애초에 NTFS도 안되니까 논외지만) 당연히 장점만 있는 건 아니고 exFAT은 FAT과 마찬가지로 NTFS나 HFS+ 등에 비해 물리적 에러에 취약한 파일 시스템이기 때문에 잘못 하면 한방에 훅 갈 가능성도 없지 않아 착탈이 잦은 외장 저장 장치에 사용하기에 과연 괜찮은 것인가 약간 의문이 남는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선택의 여지가 없다. orz
이제 남은 과제는 수 테라바이트 급의 데이터를 어딘가에 옮기고 포맷하고 다시 옮기는 번거로운 일을 언제 하느냐와, '어딘가에 옮겨놓을' 여분의 공간 즉, 여분의 하드디스크를 태국 물난리로 폭등한 하드 가격이 아직도 반도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이 흉흉한 시절에 어디서 구하는가 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그나마 제대로 작동하는 3단계 솔루션조차도 쓰기 속도가 3MB/s를 겨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정도라 하니, 어쩔 수 없이 20$짜리 Paragon NTFS for Mac (http://www.paragon-software.com/home/ntfs-mac/)라든가 NTFS-3G 팀의 35$짜리 유료 버전 Tuxera NTFS for Mac (http://www.tuxera.com/products/tuxera-ntfs-for-mac/)이 그나마 "안정적"으로 NTFS를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 되고 말았다. (무료로 가능하게 하는 방법 중에는 이전 NTFS-3G처럼 누군가 책임지고 안정성을 확인해준 방법이 없다)
그러니, OS X 라이언 업데이트 30$짜리도 며칠을 물만 먹고 모아야 살 수 있는 빈곤한 맥 유저들은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스노우 레오파드로 다시 내려갈 수도 없고, NTFS를 버리고 exFAT으로 가는 수 밖에!
exFAT은 4GB 이상의 대용량 파일과 테라급 대용량 하드를 지원하고, 윈도우 XP/Vista/7과 OS X 10.6.5 스노우 레오파드 이상에서 매끄러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 (단, 리눅스 호환이나 PS3 등은 포기해야함. PS3야 애초에 NTFS도 안되니까 논외지만) 당연히 장점만 있는 건 아니고 exFAT은 FAT과 마찬가지로 NTFS나 HFS+ 등에 비해 물리적 에러에 취약한 파일 시스템이기 때문에 잘못 하면 한방에 훅 갈 가능성도 없지 않아 착탈이 잦은 외장 저장 장치에 사용하기에 과연 괜찮은 것인가 약간 의문이 남는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선택의 여지가 없다. orz
이제 남은 과제는 수 테라바이트 급의 데이터를 어딘가에 옮기고 포맷하고 다시 옮기는 번거로운 일을 언제 하느냐와, '어딘가에 옮겨놓을' 여분의 공간 즉, 여분의 하드디스크를 태국 물난리로 폭등한 하드 가격이 아직도 반도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이 흉흉한 시절에 어디서 구하는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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