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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의 SCE의 수리 정책이 그대로 이어질거라 생각한 순진한 고객들에게 깔끔한 한방을 날린 비타.
    http://www.jp.playstation.com/support/psvita/repair/charge.html

    잘 나가는 애플이 부러웠던 것인가! 이보시오 소니 양반, A/S가 리퍼라니!

    리퍼 비용은 wifi 모델 12,600엔 / 3g 모델 14,700엔으로 신품 가격의 대략 50%에 해당한다. 물론 이 비용은 사용자 과실이거나 무상 1년의 기간이 지났을 때 내야하는 금액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날로그 하나가 나갔건, 버튼이 하나 나갔건, 슬롯 커버 하나가 부러졌건, 충전이 안되건, 번인이 생겼건 무조건 리퍼라는 말이 되겠다. (소소한 것들은 psp의 경우 2~3만원에 수리 가능했던 고장들)

    게다가 의뢰 후 A/S 취소 시에도 1,050엔 받아감. 수리를 안 해준다면 고장 부위 진단을 해보는 것도 아닐테고, 기껏해야 사용자 과실 여부나 커펌을 체크하는게 고작일 작업의 비용을 사용자에게 전가하다니!?

    애초에 A/S를 마음 먹은 정상 유저는 '일단 까서 살펴봐야 수리비를 알 수 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리퍼 비용이 단일 금액으로 확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접수하는 것이므로 A/S를 취소할 까닭이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비용은 사설 수리 이용자 또는 커펌 사용자 등 소니가 수리를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한 사용자들에게 "기계를 인질로 잡고 있으니, 네 놈의 부정한 기계를 돌려 받고 싶다면 돈을 내라"는 정도의 의미가 되겠다.

    아이폰의 애플 코리아의 경우는 지저분하고 오랜 싸움의 결과 '한국에서만 일부 부품 교체 실시'라는 결과를 얻어냈지만 SCEK는 아마 그런 것 없을 것으로 추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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