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쓴 맛을 알려주기 위해 쓰여진 것으로... 결론.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표현하자면 무슨 짓을 해도 주인공은 햄보칼수가 업서!
강아지 구하려다 토네이도에 빨려 올라간 도로시는 오즈에서 이상하긴 해도 행복했구만,
동생 살리려다 혁명의 불쏘시개가 된 캣니스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올라간 다음 그냥 패대기야...
빵집 아들만 불쌍한 줄 알았드니.
좋은 소설이지만 이런 디스토피아물은 역시 봄에 읽기에는 부적절하다.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은 기왕 늦은 거, 늦가을에서 겨울에 보자.
그래도 이제 다시 영화 4부작 중 남은 3편이 기대되기는 한다.
'보고 > 책/잡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드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1 (0) | 2012.10.19 |
---|---|
마오유우 마왕용사 2권 정식 출간 7,500원! (0) | 2012.07.10 |
풀 메탈 패닉 완결 감상 (0) | 2012.02.06 |
이명박 대통령 미국 자서전 // Amazon.com (2) | 2011.11.12 |
ABOUT EVANGELION:2.0 from EVA-EXTRA 01 (0) | 2009.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