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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키노트에서 혁명적인 가격에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던 아이패드 미니는 루머대로 16G 329$(한국 가격 42만원 확정)의 평범한 가격으로 출시하고 난데없이 프로세서를 A5X에서 A6X로 변경해 CPU/GPU 성능이 모두 2배 향상된 아이패드 4세대가 기존과 동일한 가격 16G 499$(한국 가격 변함없이 62만원)에 등장하였다.


    미니는 예상대로 기존 아이패드2와 거의 동일한 스펙을 7.9인치 300g 조금 넘는 무게에 담은 것 뿐이지만, 그 300g의 무게가 그간의 모든 아이패드가 가지고 있던 무거움을 일소하여 사용성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제품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이미 고해상도에 적응한 소비자에게 아이폰 3GS와 동급 ppi의 제품을 내놓는 점은 불만족스럽고, 아마 내년 이맘때쯤엔 레티나 미니가 나올 것을 생각하면 선뜻 지갑을 열기엔 애매하다.


    참고로 패드 미니와 패드 4세대, 16기가 동일 용량 기준 한국 가격 20만원(+48%)의 차이로


    얻는 것

    CPU 2x 빠름. GPU 4x 빠름. 1.5x 면적에 4x 픽셀인 디스플레이.


    잃는 것

    +350g의 무게(미니 2개보다 무거움). 현세대 iOS 기기의 신형 디자인이 아님.


    되시겠다.


    아이패드 미니가 넥서스7과 비교해서 어떤 경쟁력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본 키노트인데, 오히려 패드 4세대가 더 괜찮아 보이는게 좀 에러지만, 일단 미니 실물을 들어보고 볼 일이다.



    한줄 요약 : 보기 좋은 떡 4세대 vs 먹기 좋은 떡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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