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코모리즈

블로그 이미지
오타쿠 X 히키코모리 크로스!
오타코모리

My life for IU
TV 삼국지

Article Category

이러고 있다 (553)
놀고 (27)
먹고 (42)
보고 (317)
듣고 (49)
가고 (6)
사고 (51)
쓰고 (57)
등등.. (3)

    follow m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

    • Total
    • Today
    • Yesterday

    등기우편을 사용할 일이 있는 사람은 알고 있겠지만 일반등기와 익일특급등기의 가격차는 고작 90원이다.


    가까운 거리에서의 이 두 요금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격 레이스 실행.


    두 우편물은 같은 봉투, 거의 같은 중량으로 서울의 인접 구인 보내는 곳과 받는 곳도 동일하다.


    트래킹 결과 둘 다 우편집중국을 거쳐 +1일 새벽 5시 받는 쪽 우체국에 도착.


    +1일 아침 익일특급의 배달 준비, 오전 중으로 배달 완료.


    그리고 하루가 더 지난 +2일 아침 일반등기의 배달 준비, 역시 오전 중으로 배달 완료되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익일특급과 일반등기의 차이는 용어에서 느껴지는 '익일 도착을 보장하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아니다.


    일반등기는 시간 상 가능하더라도 절대 익일에 도착하지 않는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일반등기가 더 특별한 대접을 받는 셈이다. (1일 무료 보관 서비스;;;)



    그리고 덤으로 알 수 있는 것...


    익일특급(+90원)과 익일오전특급(+1,090원) 사이에는 1천원의 가격차가 있지만


    익일특급을 일부러 오후에 배달하지는 않고 집배원의 방문 경로에 따라 오전에 받을 수도 있다.



    90원은 우대받고 1천원은 홀대받는 이상한 계산법. ;;;


    P.S. 이 실험 결과가 우연이 아닌 우체국의 정책이라는 확증은 사실.. 없다.

        하지만 일반 등기를 여러 번 보내본 경험상 1일 무료 보관 서비스를 늘 받아온 것 또한 사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