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스킨의 트랜스포머... 영화 시작 전 트랜스포머 2 예고편 때문에 더 그런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삼각형을 하나 그려 세 꼭지점에 '터미네이터 1/2', '트랜스포머', '매트릭스 2/3'라고 이름 붙이면,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은 삼각형 안 어중간한 어디 쯤 대충 위치할 영화라 할 수 있다.
시간 여행 파라독스를 끌어안고 시작한 시리즈이니만큼 이야기에 논리성을 바라는건 무리겠지만 전작의 내용까지 부정해 버리는 몇몇 상황들이 눈에 거슬리는 건 애써 머리를 비우고 봐도 어쩔 수 없다. (하긴 T3에서부터 이미 그런건 포기한 시리즈였던가)
뭐 그런 쪼잔한 딴지는 싹 잊고, 존 코너 = 수퍼 히어로 구세주, 스카이넷 = 성격 나쁜 컴퓨터, 요 정도로만 생각하고 보면 기본이 매우 충실한 여름용 블록버스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흠 잡을 구석을 찾기가 힘들 지경이다. 7.0/10.0
+ '트랜스포머 2'의 국내 개봉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6/24.
시간 여행 파라독스를 끌어안고 시작한 시리즈이니만큼 이야기에 논리성을 바라는건 무리겠지만 전작의 내용까지 부정해 버리는 몇몇 상황들이 눈에 거슬리는 건 애써 머리를 비우고 봐도 어쩔 수 없다. (하긴 T3에서부터 이미 그런건 포기한 시리즈였던가)
뭐 그런 쪼잔한 딴지는 싹 잊고, 존 코너 = 수퍼 히어로 구세주, 스카이넷 = 성격 나쁜 컴퓨터, 요 정도로만 생각하고 보면 기본이 매우 충실한 여름용 블록버스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흠 잡을 구석을 찾기가 힘들 지경이다. 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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