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M4655 사흘째 사용기

배경만 바꿨다.. (캡처는 CapSure)

Bejeweled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서 터치 스크린에 바둑판 무늬가 새겨지고 있다. 이런거 할 때가 아닌데... 한동안 주물럭 거리고 있으니 기본 제공 스타일러스가 참 인체공학적이지 않다는게 느껴진다. 그립감이 너무 안좋아 손이 아파서 어지간하면 손톱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 사이에 배터리 2 cycle 분을 썼는데 한번도 먹통이 되지 않았다. 다행히도...

TCPMP(0.81RC1 Beta)는 "설정>영상>화면 다듬기(전부)"를 사용하는 정도로 충분히 볼만해졌다. 새벽에 볼땐 안 보이더만 정신 말짱한 오후에는 한눈에 들어오다니..

배터리 커버 쉽게 여는 노하우가 생겼다. 요는 어쩐지 엄지로 누르고 밀어야 할 것 같은 부분에 현혹되지 않는 것. 배터리 커버 전체를 손바닥의 넓은 면으로 (손가락은 기기 아래쪽을 향하는 방향) 꾹 누른채로 반복해서 문질러 밀어주면 서너번 정도에 커버가 분리된다. 한 손으론 아직 무리지만 뭐 이 정도면 아쉬운 대로...

발급에 최대 2주 걸린다던 LGT 멤버십 카드는 의외로 신청한지 하루만에 발송되었다. 오늘 오후 쯤엔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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